1. 가뭄과 토끼로 인한 농작물 피해
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. 이에 더해, 토끼 떼가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있어 농민들은 큰 고민을 하고 있다. 토끼들은 신선한 풀이 부족하여 민가로 내려와 곡물, 포도, 올리브나무 등을 찾아 맹렬하게 돌격하고 있다. 정부는 9월까지 25만마리 이상의 토끼를 사살해야 한다고 밝혔지만, 이 역시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.

2. 물 부족 문제
가뭄이 이어지면서 물 부족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. 현재 카탈루냐주 전체 저수량은 기존의 26%까지 떨어졌고, 저수지에는 물의 흔적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. 이에 정부는 농업용수 사용량을 40%, 공업용수 사용량은 15% 감축하고 생활용수는 주민 1명당 하루 평균 물 공급량을 기존 250L에서 200L로 낮추는 등 물 절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.
3. 토끼 굴에 독성 가스 방출
정부는 토끼 굴에 독성 가스를 방출할 수 있도록 관련 물질의 사용을 허가했다. 그러나 이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. 이번 조치가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, 동물 복지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인간 중심적인 대처라며 반발하고 있다.
4. 카탈루냐의 물 부족 문제와 농민의 고통
카탈루냐의 농민들은 현재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. 앞서 언급한 대로, 저수량은 26%로 하락하였고, 저수지에는 물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. 물 부족은 농업에 큰한 영향을 끼치는데, 특히 포도 농장 주인들은 작년 이후 한해가 더 건조하다면 포도나무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울고 있어, 그들의 고통은 상상할 수 없다.
5. 정부의 대응책과 지역 의원들의 반응
이번 가뭄 대책으로 정부는 농업용수 사용량을 40% 감축하고, 공업용수 사용량은 15% 감축하며 생활용수는 주민 1명당 하루 평균 물 공급량을 기존 250L에서 230L로 줄이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. 그러나, 지역 의원들은 기초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유권자의 반응을 먼저 본 뒤에 추가 감축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.
6. 토끼 번식의 문제와 대책
한편, 물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토끼들의 번식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. 이론상 한 쌍의 토끼가 이룰 수 있는 개체수는 1년에 최대 800마리라고 알려졌는데, 이미 물 부족 문제로 인해 토끼들은 점액종증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되어, 더욱 번식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.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, 토끼 사냥을 허용함으로써 번식을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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